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Quick Menu

전체메뉴

학교법인 신일학원 서울사이버대학교 대학원 학교법인 신일학원 서울사이버대학교 대학원 모바일로고

대학원소개

e-Learning과 교육시스템

  • URL복사
  • 프린트하기

강의 콘텐츠가 이러닝의 전부 아닌가요?

책과칠판 강의컨텐츠 관련 이미지

결론부터 빨리 말씀 드려볼까요? 강의 콘텐츠는 이러닝의 전부가 아닙니다.

혹시 ‘이러닝, M러닝, U러닝, T러닝, G러닝, 스마트러닝, 쇼셜러닝... 헉헉 웬 러닝이 이리 많죠?’ 토픽을 보셨나요? 그 토픽 마지막에 여러분이 집중해야 하는 것은 ‘러닝(학습)’이라고 말씀 드린 것을 기억해보세요.

러닝(학습)에 집중을 하면 여러분이 이러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먼저 학습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게요.

학습(學習)은 ‘배울 학’과 ‘익힐 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배우다’라는 것은 ‘새로운 지식이나 교양을 얻다’, ‘남의 행동, 태도를 본받아 따르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고, ‘익히다’라는 것은 ‘수련하다, 연습하다’의 사전적 의미가 있습니다.

논어 첫 구절이 ‘學而時習之 不亦說乎(학이시습지 불역열호,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것을 아세요? 배운다는 것은 남의 것을 보고 얻는 것을 의미하며, 익힌다는 것은 배운 것을 연습하고 수련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는 의미이지요.

즉, 학습은 단지 배우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연습하고 수련하여 자신의 것으로 익히는 과정을 거쳐야만 학습이 되었다라고 할 수 있는 것이랍니다.

바로 여기에 이러닝 강의 콘텐츠의 역할이 숨어있지요. 콘텐츠를 열어보면 교수님의 강의 영상(음성), 교안 슬라이드 등 다양한 학습자료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 여러분은 교수님께 ‘배우는’ 과정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배우는 과정일 뿐 익히는 과정은 ‘내용 전달’만으로는 할 수가 없겠죠? 그래서, 하나의 주제에 대한 다양한 토론, 프로젝트, 과제 등의 익히는 과정인 ‘학습활동’이 함께 주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요약하면, 이러닝은 배우는 ‘콘텐츠’와 익히는 ‘학습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두 개가 적절하게 조화되어 여러분이 원하는 학습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때 좋은 이러닝이라고 하는 것이랍니다.

이제 왜 강의 콘텐츠가 이러닝의 전부가 아닌지 이해하시겠죠? 이것을 이해하셨다면 이제 여러분도 이러닝을 단지 콘텐츠 수강만으로 ‘다 했다’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배운 것을 연습하고 익혀보는 다양한 학습활동을 더욱 충실히 하도록 노력해보세요.

물론 과정은 힘들겠지만, 과정이 힘든 만큼 얻을 수 있는 결실은 더욱 클 것입니다.
파이팅~~~!